진안 수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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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안 수선루는 1686년(숙종 12년)에 건립되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에 중수된 정자이다. 자연 암반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새에 건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휜 창방, 연등천장, 바위 틈새를 출입구로 활용하는 등 독특한 건축 형식을 보인다. 상·하층 공간을 연결하고 외부 공간을 내부화하는 특출한 공간 구성과 지붕의 기와와 돌너와 마감은 지역 건축적 특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양식사적 가치로 인해 전통 누정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국가지정 문화재(보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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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수선루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진안 수선루 |
| 한자 표기 | 鎭安 睡仙樓 |
| 문화재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2055 |
| 지정일 | 2019년 12월 30일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산 57 |
| 시대 | 조선시대(1686년 건립, 1888년, 1892년 중수) |
| 관리 | 송창윤 |
| 참고 사항 | 목조 / 정면3칸‧측면3칸, 맞배지붕, 익공 |
| 문화재청 ID | 12,20550000,35 |
| 전라북도 문화재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
| 유형 | 문화재자료 |
| 지정 번호 | 16 |
| 지정일 | 1984년 4월 1일 |
| 문화재청 ID | 31,00160000,35 |
| 이미지 | |
 | |
2. 역사
조선 숙종 12년(1686)에 처음 지어졌으며, 고종 21년(1884)과 고종 25년(1888)에 각각 송석노와 송병선에 의해 다시 고쳐 지어져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1]
2. 1. 건립 배경
숙종 12년(1686년)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지은 2층 목조 건축물이다.[1] 고종 21년(1884년)에 송석노가 고쳐 세웠으며, 고종 25년(1888년)에 송병선이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른다.[1]앞에는 섬진강 상류천이 굽이돌아 좋은 경치를 이루는 산의 바위굴 속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1]
수선루는 신선이 낮잠을 즐기며 유유자적한다는 뜻으로, 연안 송씨 4형제가 80세가 넘도록 아침 저녁으로 정자를 오르내리며 바둑도 두고 시도 읊는 모습이 옛날 사호(四皓)의 네 신선이 놀았다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였다고 한다.[1]
3. 건축적 특징
진안 수선루는 누정 건축으로서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암굴에 건축하였다. 지붕의 전면은 기와로,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하여 지역의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2] 이는 자연과의 조화, 독특한 외관, 전통적인 누정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가지정 문화재(보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2]
3. 1. 독특한 위치 선정
1686년(숙종 12년) 건립되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 중수된 정자로, 자연 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건물이 끼워져 있다. 또한 상부로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의 사용, 방 내부의 연등천장 구성, 바위 틈새를 적절하게 출입구로 활용한 점, 진입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두움과 밝음의 극적 대비 등은 정형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당시의 시대에 파격적으로 시도되었던 건축 형식이다.[2]수선루의 평면 형태는 상·하층 모두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규모는 비슷하지만, 상하로 연속되는 부분은 중앙의 1칸뿐이며, 하층의 우측 출입 칸 상부 공간을 상층의 마루 칸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외부 공간을 내부 공간화시킨 것은 특출한 공간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2]
3. 2. 비정형적 구조
진안 수선루는 1686년(숙종 12년)에 건립되었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에 중수되었다. 이 정자는 자연 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건물이 끼워져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상부로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을 사용하고, 방 내부에 연등천장을 구성한 점, 바위 틈새를 출입구로 활용한 점, 진입 과정에서 어둠과 밝음의 극적 대비를 경험하게 하는 점 등은 당시 대부분의 정형 건물과는 다른 파격적인 건축 형식이다.[2]수선루의 평면 형태는 상층과 하층 모두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규모가 비슷하다. 상하층으로 연속되는 부분은 중앙의 1칸뿐이며, 하층의 우측 출입 칸 상부 공간을 상층의 마루 칸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외부 공간을 내부 공간화한 것은 특출한 공간 구성이라 할 수 있다.[2]
3. 3. 공간 구성의 독창성
진안 수선루는 1686년(숙종 12년) 건립되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 중수된 정자로, 자연 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건물이 끼워져 있다. 상부로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의 사용, 방 내부의 연등천장 구성, 바위 틈새를 적절하게 출입구로 활용한 점, 진입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두움과 밝음의 극적 대비 등은 정형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당시 시대에 파격적으로 시도되었던 건축 형식이다.[2]진안 수선루의 평면 형태는 상·하층 모두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규모는 비슷하지만, 상하로 연속되는 부분은 중앙의 1칸뿐이다. 하층의 우측 출입 칸 상부 공간을 상층의 마루 칸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외부 공간을 내부 공간화시킨 것은 특출한 공간 구성이라 할 수 있다.[2]
또한, 진안 수선루는 누정 건축으로서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암굴에 건축하였으며, 지붕의 전면은 기와로 하고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하여 지역의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2]
3. 4. 지역 건축 특성 반영
진안 수선루는 1686년(숙종 12년) 건립되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 중수된 정자로, 자연 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건물이 끼워져 있다. 상부로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 사용, 방 내부의 연등천장 구성, 바위 틈새를 출입구로 활용한 점, 진입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두움과 밝음의 극적 대비 등은 정형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당시에 파격적으로 시도되었던 건축 형식이다.[2]수선루는 누정 건축으로서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암굴에 건축하였으며 지붕의 전면은 기와로,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하여 지역의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2]
4. 명칭 유래
수선루는 신선이 낮잠을 즐기며 유유자적한다는 뜻으로, 연안 송씨 4형제가 80세가 넘도록 아침저녁으로 정자를 오르내리며 바둑도 두고 시도 읊는 모습이 옛날 4호(四皓)의 네 신선이 놀았다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1]
5. 보물 지정 가치
수선루는 1686년(숙종 12년) 건립되고 1888년(고종 25년)과 1892년(고종 29년) 중수된 정자로, 자연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하여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건물이 끼워져 있다. 상부로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의 사용, 방 내부의 연등천장 구성, 바위 틈새를 적절하게 출입구로 활용한 점, 진입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두움과 밝음의 극적 대비 등은 정형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당시의 시대에 파격적으로 시도되었던 건축 형식이다.[2]
수선루의 평면형태는 상·하층 모두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규모는 비슷하지만 상하로 연속되는 부분은 중앙의 1칸뿐이며, 하층의 우측 출입 칸 상부공간을 상층의 마루 칸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외부공간을 내부공간화 시킨 것은 특출한 공간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2]
또한, 수선루는 누정건축으로서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암굴에 건축하였으며 지붕의 전면은 기와로 하고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하여 지역의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2]
따라서, 진안 수선루는 자연과의 조화로움, 전형적인 누정의 기능과 형태에서 벗어나 있는 독특한 외관 및 특색 등 전통적인 누정 건축의 한 부류로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이며, 이러한 양식사적 가치만으로도 충분히 국가지정 문화재(보물)로서의 가치가 있다.[2]
참조
[1]
간행물
문화재청공고제2019-303호(강릉 경포대등 10건의 누정 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보물>지정 예고)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19-11-14
[2]
간행물
문화재청고시제2019-176호(강릉 경포대 등 10건의 누·정 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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